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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현합니다.

[굿브레인 2022] 이해성 상무 "AI에 빅데이터 결합 … DTx로 질병 예방까지"

작성자 : 디지털팜
작성일 : 2023-01-26 13:11:56
조회수 :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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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브레인 2022] 이해성 상무 "AI에 빅데이터 결합 … DTx로 질병 예방까지"

이해성 KT 디지털헬스P-TF장이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굿브레인 2022 국제 콘퍼런스'에서 ' DTx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디지털치료제(DTx)가 헬스케어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하는 데서 시작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이다. 질병의 진단을 넘어 치료까지, 나아가 질병의 예방과 관리의 영역에서까지 활용될 수 있다."


이해성 KT디지털헬스P-TF장(상무)은 21일 아시아경제가 주최한 '굿브레인 2022 국제 콘퍼런스'에 강연자로 나와 "국내 스타트부터 대기업, 디지털 플랫폼 회사 뿐 아니라 제약사들까지 DTx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무가 몸담고 있는 KT는 대형 통신사이지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문에선 이미 인공지능(AI) 스피커, 음성 관련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핵심 기술을 갖고 있다. 갑상선 질환, 연하장애 환자들을 위한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 기술들을 융합할 수 있는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이 상무의 설명이다.


이미 국내·외 제약사, 스타트업, 학계, 병원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 장벽이 낮은 베트남 시장에서 비대면 솔루션을 통해 암이나 만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상담·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선 AI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항 입출국자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목적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도 하고 있다.

 

KT는 이제 신사업 투자 확대라는 측면에서 의료기관(가톨릭중앙의료원), 제약사(한미약품) 등과 함께 DTx 기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인공췌장 관련 기술과 알코올·니코틴 중독, 심부전 관련 DTx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고 일부는 확증임상 시험이 임박했다.

 

DTx 산업이 성장하고 확산하기 위해선 투자사들의 참여도 필수적이다. 이 상무는 "DTx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기존 치료제의 보조 수단에 그칠 수도 있다는 전제 아래 사업전략이나 계약관계, 파이프라인, 임상 협력기관 등을 잘 체크하고 투자해야 한다"며 "벤처캐피탈(VC) 뿐 아니라 전략적투자자(SI)들이 시장의 선순환을 위해 투자에 나서고 당국(식품의약품안전처, 과학기술부)과 보험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약사 등 생태계 관계자들이 긴밀히 연계해 DTx 산업의 판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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